[프라임경제]2010학년도 수능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시간이야말로 수능 당일에 필요한 자신감을 만드는 마지막 기회이며 가장 결정적인 시간이다. 이 기간 동안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만 정확히 숙지하고 지켜도 마무리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메가스터디(
www.megastudy.net/ 대표 손주은)는 수능을 열흘 앞두고 수험생들이 최종 마무리 과정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수능 D-10, 수험생을 위한 학습요령
<> 수능 D-10, 해야 할 일 5가지
첫째, 공부했던 내용 중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만 빠르게 정리하라. 단, 중요 부분이라 하더라도 세부사항까지는 들추지 말아야 한다. 너무 자세한 내용까지 살피다 보면 모르는 부분이 발견되고 당황하게 되어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둘째, 점수를 올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과목에 하루 정도를 온전히 할애하라. 올해 모의평가 성적을 면밀히 살펴보면 점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과목(영역)이 눈에 보일 것이다. 그 중 단기간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을 하나 골라 남은 주말 중 하루를 투자해 집중공략하라.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셋째, 마지막 3일 정도는 매일 하루 2시간 이상을 언어영역에 투자하라. 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언어영역에 대한 자신감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 1시간은 1교시 시험 시간에, 1시간 정도는 밤에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6월,9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라.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 모두 출제된 주제나 유형은 특별히 신경 써서 확인하고, 새로운 도표, 그래프, 제시문 등이 포함된 신유형 문제들도 다시 한번 점검해 둬야 한다. 올해 수능의 출제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다섯째, 그 동안 가장 많이 봤던 각 과목의 텍스트나 정리노트를 가볍게 넘겨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던 내용은 금방 눈에 들어오고, 머릿속에 쉽게 재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 수능 D-10, 하지 말아야 할 일 5가지
첫째, 이해 안 되는 부분만 골라서 다시 정리하거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제비중이 낮은 부분까지 뒤적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불안감만 키울 가능성이 높다.
둘째, 교과서에 나오는 도표, 그림, 사진, 지도, 그래프 등의 자료를 무작정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역시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자료들간의 관계성이나 교과 유관적인 이해를 해야지, 무턱대고 한번 봐 둔다고 도움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셋째, 시험을 코 앞에 두고 새로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될 ‘금기사항’이다. 문제를 풀다가 틀리면 그때마다 엄습하는 공포와 불안감이 자신감을 떨어뜨릴 것이다. 꼭 몇 문제라도 풀어보고 싶다면, 차라리 사전에 답을 표시해 두고 가볍게 확인만 하는 것이 좋다.
넷째, 시사정리는 절대 따로 하지 마라. 수능시험에 시사적이고 실생활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고 해서 시사정리를 따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사ㆍ실생활 관련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 유관적으로 출제되고 시사적인 지식이나 내용만을 묻지는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꼭 정리하고 싶다면, 올해 주요 이슈의 제목 정도만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다섯째,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공부하는 것은 금물. 이제부터는 몸도 마음도 수능 당일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불안한 마음에 무리하게 밤을 새며 공부하면 그 다음날 생활리듬이 깨지고, 본래 리듬을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아침부터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부리듬을 조절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