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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위기단계 '심각' 상향조정

이종엽 기자 기자  2009.11.01 1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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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해 국가전염병 재난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상향조정한다.

1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주 초 하루 4200명이었던 신종플루 감염환자 수가 주말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재난단계 상향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신종플루 감염차단 등 부처별로 동원가능한 대책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재난단계 상향조정에 따른 중앙인플루엔자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 및 인력동원 계획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번 대책마련에 따르면 신종플루 감염 차단을 위한 정부조직 총동원, 여행 및 행사 자제령, 군 의료인력의 투입, 신종플루 검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검사장비 공급확대 방안,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오남용 방지 등 포함된다.

국가전염병재난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돼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신종플루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 '경계'를 발령해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부는 학교 대책과 관련해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오는 13일까지 학원을 포함한 모든 중고교에 휴교.휴업 조치를 취하거나 겨울방학을 앞당기고 잔여 수업일수를 내년초 보충하는 방안 등 검토 중이다.

하지만 부처와 전문가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아직 최종 결정시기에 대해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