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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급등, 1636.8원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강세 지속 전망

이철현 기자 기자  2009.10.30 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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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10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이 10월 중순 급등세 보인 국제제품가격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휘발유는 지난 셋째 주보다 23.6원 오른 리터당 1636.8원으로 지난 9월 첫째 주 이후 8주 만에 반등했다. 경유와 실내등유도 각각 31.7원, 17.7원 상승한 1427.0원, 994.6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당 1707.6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나타냈다. 이어 제주(1653.8원), 대전(1643.6원)순으로 비싸게 판매됐다.

반면, 경북이 리터당 1617.8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고 그 뒤를 대구(1624.5원), 전남(1626.1원)이 따르고 있었다.

이와 함께 정유사 공급가격 역시 급등했다.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지난주 보다 30.4원, 42.0원 오른 리터당 635.6원, 675.0원을 기록했으며 실내등유는 리터당 678.3원으로 46.1원 상승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와 경유, 실내등유 모두 현대오일뱅크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 달러화 강세 전환과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증산 가능성 시사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요인을 고려했을 때 당분간 국내가격은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