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유한양행(000100) 3분기 매출액 발표결과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2%,12.6% 오른 1555억원, 197억원을 달성했다. 예상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매출부진에 대해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부분이 전년동기 대비 17% 역성장한 것과 70%를 차지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7.9%로 저성장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 연구원은 “2010년에도 거대 신제품 출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2011년까지 평균 11.7%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리베이트 사건이후 영업활동 위축돼 성장세를 회복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성장 기조가 4분기에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신제품 발매·R&D 강화·성장 동력 마련을 통한 타개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관계사인 유한화학이 22억원 순익감소에도 불구하고 ‘유한킴벌리’와 ‘한국얀센’의 선전으로 전년동기 대비 지분법이익 6억원 가량 감소하는데 그쳐 장기적으로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