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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토지보상 200% 활용법'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0.30 11: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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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지 보상의 절세대책부터 재무 설계까지 완벽가이드

   
 

◆‘토지보상 200% 활용법’

조영복, 우용표 지음
지식노마드 펴냄
348쪽 / 1만3000원

토지보상으로 2010년까지 42조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풀리게 된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뿐 아니라 관련 보험, 은행 등 금융업계에 가장 큰 세일즈 성과에 따라서는 개인이나 회사의 판도를 흔들 수도 있는 규모다.

그러나 일부 세법 해설과 법적 분쟁에 대한 대처 요령 등 지엽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는 많지만 토지보상의 기본적 성격부터 세무, 보상금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재무 설계까지를 종합적으로 명쾌하게 정리해줄 전문가는 매우 귀하다. 더욱이 토지 수용에 따른 보상금을 받는 주민들(피보상자들)을 직접 상대하게 될 은행PB나 보험사FC(Financial Consultant)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고객상담부터 세일즈 종결까지에 필요한 지식을 얘기해줄 전문가는 더욱 더 찾아보기 어렵다.

<토지보상 200% 활용법>은 바로 보상금 수령자들과 은행PB나 보험사FC들을 위해 토지보상을 보는 바른 관점과 합리적 대처 요령, 효과적인 재무 설계 방법까지를 알기 쉽게 요점을 짚어서 설명해주는 최초의 책이다.

◆금융 세일즈 프로세스 최초 정립
현재 금융세일즈 환경은 2008년부터 시작된 금융위기를 거치며 펀드나 변액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소송이나 해약 사태가 줄을 잇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험FC를 비롯한 금융세일즈 종사자들에게 토지보상은 큰 규모의 계약이 가능하고, 자산 관리에 대한 수요가 충분한 매력적인 시장이며 충분히 도전해보고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이다. 한꺼번에 거액의 보상금을 받는 토지보상금 수령자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관리해줄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명쾌한 통찰과 해결책
토지보상이라는 것은 대단히 위력적인 사건이다. 우선 토지보상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신이 어느 정도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보상금을 받게 될 때 세금관계는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를 미리 검토해야 막상 커다란 보상금을 받을 때 현명하게 보상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토지보상은 보상 시점에 훨씬 앞서서 세금관계 확인, 자금 운용 계획 등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토지보상금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의 절세는 필수적인 항목이다. 같은 상황에서, 같은 금액을 받는 사람이 누구는 10억 원을 세금으로 내고, 누구는 1억 원만 세금으로 내는 경우도 실제로 있다. 토지보상자들에게 가장 고민스러운 세금인 ‘양도소득세’의 경우에도 저자들은 중과세를 피하거나 보상시점을 조절함으로써 절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명쾌하게 해설한다.

아울러 거액의 보상금을 받은 사람이 우선 은행이나 농협에 넣어두었다가, 좋은 곳에 쓰겠다고 생각하다가 자칫 잘못되면 때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높은 세금을 낼 위험도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저자들은 오랜 상담을 통해 미리 준비하지 못해서 돈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더 불행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하는 이유도 옛날처럼 고향에서 농사를 지을 수도 없고, 자칫하면 처음 보는 친척들에게 사업자금으로 돈을 떼이거나, 자식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보상을 받는 시점에 최고의 재정적 혜택을 누리고 나아가 미리 상가나 아파트를 사두거나 금융상품을 활용하여 보상금을 지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과 절차를 알기 쉽게 요점을 짚어서 정리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