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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 시장 '눈치 작전' 필요할 때

이용석 기자 기자  2009.10.30 09: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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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회원권 시장은 큰 변화 없이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는데, 중·저가대 회원권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저가대 회원권을 중심으로 유입되던 매수 주문이 철회되면서 힘없이 회원권 시장의 낙폭이 커지고 있는데, 이와 함께 반발 매수세도 있어 큰 낙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회원권 시장은 더 하락 할 수도 있겠지만 지지점(바닥)을 확인 후 다시금 상승한 후에 횡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다만 투자 심리가 얼어붙고 있고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때문에 매수시기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으며, 불안정한 시장 내부 여건을 감안하여 매수세 유입이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진다. 현재 추가 매물은 자제되며 급한 불은 꺼진 것으로 보이고 있으나 이것이 실거래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모습이며, 더욱 매도, 매수 양측 간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다. 시장 참여를 계획하시는 매수자들은 투자목적 보다 이용목적으로, 낙폭이 심한 종목들 위주로 분석하고, 법인체가 선호하는 종목으로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된다.

초고가대 회원권 종목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더 이상의 무의미한 호가하락은 이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강북의 가평베네스트는 분위기를 가늠 하려는 매수층으로 인해 강보합을 보였고, 비젼힐스는 약보합세를 유지 하고 있다. 곤지암의 빅3 렉스필드는 침체기 접어 든 모습인데, 주중회원권 분양 모집이 큰 여파로 보여 진다. 이스트밸리도 강보합에서 하락세로 전환하였고, 남촌은 매도, 매수간의 호가차이가 벌어져 실거래가 힘들어 보인다. 용인의 레이크사이드는 하락을 보이고 있고, 남부는 호가만 높이고 있으며, 화산은 누적 매물 증가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종목은 매수주문량이 소폭 증가하여 낙폭이 줄어들었다. 용인권의 신원, 아시아나, 파인크리크는 호가 차이만 늘어나고 있어 약세장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며, 강북의 송추, 서원밸리, 서울 저점 매수주문이 이어졌으나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가평의 마이다스밸리, 프리스틴밸리는 뚜렸한 매수세의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비교적 큰 낙폭을 그리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큰 하락을 보였던 지산은 어느 정도 안정을 보였지만 매수세가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중가대 회원권종목은 거래량의 감소와 함께 모든 종목이 하락을 보이고 있다. 근거리 인기클럽인 뉴서울은 매물 출회로 인해 하락을 보이고 있고, 88도 마찬가지로 큰 하락을 보이고 있다. 한성, 태광, 기흥, 남서울 등 근거리 골프장 또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의 모든 지역의 골프장들도 시장의 분위기에 의해 약세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종목은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이나 아직까지는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부족해 보인다. 용인권의 프라자와 안성권의 안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원, 양지, 덕평 등도 약세이며, 여주권의 스카이밸리, 여주 또한 매수 주문이 줄어들면서 현 분위기를 이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강북의 필로스는 조금씩 매수 주문량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리베라가 상승에서 강보합으로 한단계 누그러진 모습이고, 인천국제는 매수주문이 절실하다. 몽베르는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강보합을 보여 주고 있다.

보화회원권 애널리스트 진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