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쥬니, 탑과 클럽에서 무슨 일이?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0.29 10:52: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NSS의 천재 컴퓨터 해커로 분해 요원들의 첩보 활동에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양미정 역의 배우 쥬니가 극 중 냉철한 킬러 빅(탑)과 클럽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29일 공개된 '아이리스' 스틸컷에서 쥬니는 탑과 함께 클럽에서 올빽머리와 검은 블랙의상으로 섹시미를 한껏 과시했다. 6회에 공개될 이번 장면은 극 중 빅과 양미정의 첫만남.

양미정은 우울한 기분을 풀기 위해 클럽을 찾아 춤을 추고 있던 중 외국인들과 시비가 붙어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NSS 요원이긴 하지만 건장한 외국 남성 두 명을 상대하기 버거워 당하고 있는 찰나 빅이 등장하여 미정을 구해주고 사라지는 것.

짧은 만남이지만 앞으로의 새로운 전개를 예상케하는 장면이다. 향후 NSS 요원인 양미정과 킬러 빅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의 새로운 갈등이 예상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주 촬영을 마친 쥬니는 거칠게 밀어붙이는 장면을 수십 번 촬영하며 온 몸에 심한 멍이 들었고 계속 탁자에 부딪치며 쓰러지는 통에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촬영 때문에 진통제를 먹으며 촬영을 강행해야하는 상태.

쥬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금이 가 있는 상태라 촬영이 없을 때 최대한 휴식을 취하게 하고 있다. 딱히 치료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약으로 통증을 참으며 촬영에 임할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날 촬영에서 첫 만남을 가진 탑과 쥬니는 처음엔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는 연기에 몰입하며 금새 호흡을 맞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쥬니가 연기하는 양미정은 미국 드라마 '24시' 시즌 1의 니나 마이어스(사라 클라크)과 시즌2의 토니 알메이다(카를로스 버나드)가 열연한 매력적인 케릭터들의 계보를 이으며 '아이리스'에서 극 중 이병헌이 연기하는 김현준이 소속된 NSS의 요원으로서 천재 해커로 김현준을 끝까지 절대적으로 믿어주고 서포트하는 의리파 요원으로서 강렬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하며 안방극장의 샛별로 떠오른 쥬니는 이순재와 50년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주며 대선배앞에서도 주눅들지않는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등 톱스타들과 함께 NSS의 비밀요원으로 요원들의 작전 상황을 재빨리 파악해 첩보원들에게 제공하며 현준과 사우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쥬니는 드라마 외에도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뤘다. 연변처녀 역할로 출연한 영화 '국가대표'는 84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장나라와 함께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하늘과 바다'가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쁜 데뷔 첫 해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