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문고(대표 김성룡)가 전자책 단말기에서 무선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연내에 새롭게 선보일 전자책 단말기에 전자책, 오디오북, 전문자료, 코믹, 도서요약, 신문, 연재, 잡지 등의 컨텐츠를 바로 다운로드하여 열람할 수 있는 무선 스토어를 올해 12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전자책 독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무선으로 교보 스토어에 접속하여 컨텐츠를 구매해 책을 읽을 수 있게 된다.
교보문고 성대훈 디지털컨텐츠사업팀장은 "유무선 컨버전스를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한다 하더라도 결국 이용할 컨텐츠가 없다면 전자책 독자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12월 교보 스토어 오픈에 맞추어 컨텐츠의 양적, 질적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는 엔터테인먼트, 실용, 전문자료의 세 장르의 컨텐츠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장르의 강화를 위해 만화 출판사와의 컨텐츠 제휴를 통해 국내 만화와 일본 만화, 라이트노벨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11월 중에 론칭하고, 장르소설 회원제 서비스를 단말기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종이책으로 이미 출간된 전자책 외에 교보문고에서 자체 기획한 전자책 시리즈도 준비 중에 있다. 한국 흥행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극본을 작가의 코멘트와 스틸 이미지컷과 함께 구성한 Writer's Cut 시리즈도 교보문고가 기대하는 야심작이다.
실용 분야에서는 ‘과학분야 잡지’와 ‘여행가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전문자료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학술전문 출판사인 슈프링거와의 MOU에 따른 3만3000권의 학술전문 전자책과 네오넷코리아와의 제휴에 따른 국내외 해외 도서의 요약본을 월간, 연간 구독방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교보문고 이한우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컨버전스와 MSMU(Multi Source Multi Use)라는 콘텐츠의 트렌드를 맞춰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전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기획, 개발할 것"이라며 "무선 단말기 시대에 전자책의 폭발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