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출구전략 시행 시기와 관련해 “지난달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경제회복이 확고하다고 느껴질 때 국제 공조를 통해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28일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된 ‘2010년 한국경제 전망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생적 경기 회복을 강화하려면 민간 부문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금보다 활발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 위원장은 이어 “국내 외환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화차입 구조와 건전성에 대한 관리 감독 및 규제 개선을 검토하고 있지만 외국계 은행의 한국지점에 대한 외화유동성 규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7%의 지분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7년에 매각해야 했지만 미뤄진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시장에 매각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