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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군탄약고 이전계획 철회해야

“광주시, 현 부지 U대회 시설부지 이용 명분 국방부에 이전 요청”

김성태 기자 기자  2009.10.28 1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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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탄약고이전반대공동대책위(위원장 국강현)는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구 마륵동 · 벽진동에 위치한 공군탄약고 이전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박광태 광주시장이 2015년 U대회 시설부지로 이용한다는 명분으로 세계 대학생들의 일회성 체육행사를 위하여, 서구 마륵동 ․ 벽진동에 위치한 공군탄약고를 공군부대 철조망에 인접한 광산구 도호동 일대로 이전을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 “몇천억원 을 투자하여 공군탄약고를 이전하는 행위는, 70만 서구 · 광산구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행위이고, 아울러 국방부에 영구적으로 공군전투기부대의 광주 존치를 묵인해주는 중차대한 잘못된 행정행위”라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전투기 소음피해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 중 환경권 · 생명권 · 평등권을 침해하는 위법행위인 바, 공군탄약고의 이전 반대를 위하여 광산구  · 서구 주민과 시민단체가 함께 광주광역시의 잘못된 행정행위를 바로 잡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애 대해 광주시는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서, 탄약고 이전 논의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광주시 현안사업으로 계속 추진 관리되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