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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초연 객석점유율 82%,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 포함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업적을 이루며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 받은 '올슉업'은 지난 2년여 공백기간 이후 수많은 앵콜 요청에 힘입어 무대에 올랐던 만큼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 하반기까지 이어가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신종 플루라는 악재가 겹친 공연 계 불황 속에서도 '올슉업'은 객석점유율 72%를 이어가며 연일 관객들의 열광적인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 앵콜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초연 당시 구매 평균 연령이 28.9세로 기존 20-30대 관객들이 주된 구매층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33.6세로 약 7세 가량 평균 연령이 높아진 것.
전체 관객 중 40대 이상 관객의 비율이 2007년 공연 당시 8%에서 이번 공연은 21%로 증가한 것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이는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 층은 물론 실제 공연을 구매하는 구매층이 40-50대 중년 관객으로 확대 되었다는 점으로 뮤지컬 관객층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성과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세대를 뛰어넘는 웃음과 감동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오는 11월 1일 68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올슉업'은 각지의 관객에게도 공연 요청을 받으며 12월 3일 고양 어울림누리를 거쳐 12월 11월 대구 수성아트피아까지 12월 중 두 곳에서 지방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 공연은 서울과 똑같은 컨디션으로 손호영, 김진우, 윤공주, 박은미 등 전 캐스트가 그대로 출연하며 무대, 의상, 소품 역시 서울 공연과 같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 공연의 경우, 기존의 2일 4회 공연의 단기 공연의 형식이 아닌 3주간 22회 공연으로 평소 최대 4회 공연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지방 관객들에 더 많은 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번 대구에서의 3주 공연을 통해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장기적 안목으로의 지방 시장 개발을 통해 뮤지컬 시장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 관객도 이에 반응하며 어제 공연 티켓 오픈 첫날 1300장 가량이 판매되며 벌써부터 더블 캐스트의 일정을 확인하는 등 올 연말 대구를 '올슉업'의 열기로 뒤덮을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 곳곳에서 '올슉업'의 사랑의 멜로디가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지방 공연은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2월 3일∼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12월 11일∼27일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