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첫 번째 주석광산의 상업성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스코텍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오스코 글로벌 만디리(PT Osco Global Mandiri)’가 인도네시아 방카(Bangka)섬에서 개발중인 주석광산의 시험생산 결과,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석 품위와 매장량을 확인하게 됨에 따라 예정대로 11월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말부터 진행해 온 시험생산 결과, 품위가 광구 전체 예상 품위인 0.037%보다 약33% 높은 0.049%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예상 매장량도 당초 예상치 8,000 톤을 훨씬 상회하여 1만 톤 이상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품위란 채광한 전체 주석 사광(Tin Sand)에 함유된 주석(Sn)의 비율로 매장량과 더불어 해당 광산의 상업성 및 품질을 가늠하는 잣대의 역할을 한다.
이번 시험생산 결과는 오스코텍의 주석 광산이 위치한 Banka 섬 전체 평균 품위(0.013% ~ 0.028%)보다 약 2배 높은 품위이며, 시험생산 광구의 시추조사 품위인 0.042% 보다 약17% 높은 품위로써 당초 계획대로 11월 상업생산을 시작한다고 오스코텍은 설명했다.
자원개발사업부 고순방 전무는 이번 시험생산 결과에 대해 “지난 1년여에 걸쳐 자원개발 전문가 집단이 중심이 되어 국제표준에 입각하여 진행하여 온 주석광산 의 품위 및 매장량 평가가 정확하게 들어 맞은 것으로 오스코텍의 자원개발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험생산 결과로 상업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만큼 오스코텍의 자원개발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11월 상업생산 이후부터 우선 사광을 선별해서 나온 주석 정광(Ore) 형태로 판매를 시작한 후 내년부터는 주석 괴(Ingot) 형태로 정련해 런던금속거래소(LME ; London Metal Exchange)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고 전무는 “늦어도 11월 말경 첫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약 2100만 불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