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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2009 이루마 전국 투어 콘서트'의 기자간담회와 프리뷰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불리는 것보다 '작곡가'로 불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클래식 음악에 더 많은 곡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루마는 오는 11월 1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의정부, 대전, 전주, 창원, 김해, 고양, 성남, 인천, 부산, 제주 등지를 돈 후 12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끝으로 '2009 이루마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루마는 "이번 공연의 부제는 '무브먼트 온 어 테마 바이 이루마(Movement On a theme by Yiruma)'다"며 "이번 공연에서 특유의 아련한 선율 뿐 아니라 군대에 있을 때 꿈꿨던 음악적인 시도를 쏟아낼 계획이다. 피아노 선율에 기타, 퍼커션, 건반, 현악기 등을 가미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투어에 앞서 최근 이 제목으로 디지털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늘 사이로', '너에게 보낸 내 마음', '슬픔, 물 위에 잠들다', '너의 마음속엔 강이 흐른다' 등의 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내년 상반기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에 실릴 곡들이다.
한편 이루마는 "그동안 대중 음악과 연주 음악을 선보여왔던 만큼 드라마나 영화 음악을 통해 다양한 활동 범위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