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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한국어공연 앵콜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0.28 0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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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여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한국어공연이 오는 11월 3일 12월 13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개관작으로 선정되어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W. 세익스피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프랑스어 권 최고의 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이 제작한 프랑스 뮤지컬 최고의 걸작 '로미오앤줄리엣'은 지난 2007년 프랑스 오리지널 제작진과 캐스트로 구성된 한국에서의 첫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감동적인 음악,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화려한 무대디자인으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역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내한 뮤지컬 작품 중 최고의 흥행수익을 내며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1월 앵콜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이후 올해 7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최초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로미오앤줄리엣'은 국내 선보인 프랑스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국내 관객에게 자리매김 하기도 하였다.

특히 당시 극중 로미오와 줄리엣이였던 임태경과 박소연이 결혼을 발표하며 운명의 연인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는데 지난 24일 백년가약을 맺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하였다.

이번 '로미오앤줄리엣' 앵콜 공연은 지난 7월 공연과 다르게 좀더 원작에 충실한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더욱 웅장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공연에 빠졌던 '내일(Demain)'이라는 곡이 추가되고 작곡가 제라르가 가장 최근에 작곡하여 오리지널 내한 팀의 커튼콜 곡으로 큰 이슈를 모았던 '20살이 된다는 것은(20ans)'이 원작과 동일하게 커튼콜로 진행된다.

또한 기존에 앙상블 배우와 전문 댄서가 함께 했었다면 이번에는 24명 모두가 각 장르의 춤에서 다년간 활동했던 전문 댄서들로 구성되어 좀더 역동적이고 화려한 안무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진 역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데 로미오 임태경과 줄리엣 박소연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며 이들과 함께 '그리스', '헤드윅', '햄릿',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노련함과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김수용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돌풍 전동석이 로미오로 캐스팅 되며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박소연과 함께 일본 사계의 '오페라 유령' 크리스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마리아를 맡으며 뮤지컬 여배우의 계보를 이어갈 최지이가 줄리엣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배태랑 연기자 송용태가 캐플렛 경에 캐스팅 되며 그 어느 때 보다 탄탄하게 구성된 '로미오앤줄리엣'으로 관객에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