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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점, 웰빙에 맛을 더했다

젊은층․주부 등 폭넓은 고객층 확보…차별화 등 강조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09.10.27 13: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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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해산물전문점의 비상이 거세지고 있다. 보존방법 개선과 메뉴 개발 등이 잇따르고 소비자들이 전문점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맛과 건강을 잡은 해산물 브랜드들이 창업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은 건강식품으로 대변되어 왔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과 공급 변화 등에 따른 가격 변동 등의 요인으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운영으로 발전되지는 못했다. 독립점포로 유명해지거나 일부 아이템에 한해 프랜차이즈화 됐다.
   
 
  ▲ 상하이짬뽕의 모듬해물짬뽕  
 
중식요리전문 프랜차이즈 아시안푸드(www.easianfood.co.kr)가 런칭한 짬뽕전문점 ‘상하이짬뽕’(www.sanghaichampong.com)은 저렴한 가격과 해산물 중심의 뛰어난 맛으로 최근 급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다. 오픈하는 매장마다 고객이 몰리면서 짬뽕전문점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여가지의 신선한 식재료와 깊게 우려 낸 육수, 쫄깃한 면발 등이 고객을 붙잡는 요소다. 식재료의 대부분은 홍합, 오징어, 굴 등의 해산물이다. 메뉴들도 특제홍합짬뽕, 모듬해물짬뽕, 굴짬뽕 등 해산물 느낌이 강하다. 면발의 쫄깃함은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가능하다. 여기에 푸짐한 해산물과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쌀쌀한 가을 날씨와 어울려 고객의 발길을 잡고 있다.
   
 
  ▲ 버들골이야기 매장 외관 모습  
 
해산물 정통 포장마차 ‘버들골이야기’(ww.bdgstory.co.kr)는 신선하고 독특한 해산물 요리와 인테리어로 젊은층이 즐겨찾는 매장이다. 벽면을 가득 메운 사연 담은 메모지들, 양철 냄비뚜껑에 정겨운 글씨로 새겨진 메뉴 등은 조그만 이야기도 추억으로 남기는 젊음층의 기호를 반영했다.
버들골이야기의 해산물 요리는 신선하다. 가맹점에 진공포장으로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각 가맹점에서 직접 만든다. 이에 따라 신선도와 맛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꼬들꼬들한 명태 요리로 유명한 (주)해달F&C의 ‘바람부리명태찜(www.zzimtang.co.kr)’은 명태 단일 메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해산물전문점이다.
꼬들꼬들한 특유의 명태 맛을 내기 위해서는 찬 바닷바람에 수분율 약 70% 정도로 정성스럽게 말려야 한다. 이같은 까다로운 생산 방식 때문에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쉽게 개발되지 못했다. 바람부리명태찜은 다년간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강원 고성군 현지와의 직접 구매 계약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 바람부리명태찜의 명태백탕  
 
꼬들꼬들한 명태와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명태콩나물찜, 명태에서 우러난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인 명태백탕, 명태 살코기와 각종 야채로 숙성시킨 명태식해와 부드러운 한방 수육이 만난 명태식해수육 등이 대표 메뉴다.
맛과 건강을 잡고 싶은 주부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매장 고객 중 70% 이상이 주부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