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비자심리지수(CSI)가 7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의 소비자심리지수가 117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상승해 2002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3분기 국내총생산도 2분기와 비슷하게 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보도와 수출·내수 부문의 지속적인 개선 추세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 보면 현재 생활형편에 대한 지수가 2002년 3분기 이후 7년 만에 100을 기록했다.
또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 지수도 300만원대와 500만원 이상의 소득계층을 제외한 모든 소득계층에서 상승했다.
생활형편 전망과 가계수입 전망, 경기 전망 등의 지수도 일제히 2p에서 3p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