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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전문 프랜차이즈 생긴다

김경희 기자 기자  2009.10.27 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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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가맹비와 보증금이 전혀 없는 차(茶) 전문 프랜차이즈가 생긴다. 보이차 전문기업 지유명차(대표 이용범, http://www.gutea.co.kr)는 새로운 개념의 차(茶)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유명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차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은 차예관?카페?테이크아웃점 등 3가지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차예관’은 보이차를 전시?판매하며 시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매장으로 격조 있고 중후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에 비해 ‘지유명차카페’는 기존 전통차 카페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 순수 전통 보이차 메뉴 외에도 ‘보이 라떼’, ‘보이 카푸치노’ 등 파격적인 퓨전메뉴와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테이크아웃점은 처음 시도되는 형태로 테이크아웃 만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이 가맹비나 보증금을 통해 본사가 수익을 얻는 구조로 이루어져 이로 인한 병폐도 많았으나 지유명차는 일체의 가맹비나 보증금을 받지 않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장 인테리어 역시 가맹점주가 원하는 시공업체를 선택해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주고 있다. 지유명차는 가맹점주들의 조속한 자립과 보이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 이러한 운영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유명차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茶)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차행(茶行)”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정립해 소개하고 있다. 즉 돈을 보관하고 유통하는 은행과 같이 차를 보관하고 유통하는 은행과 같은 기능으로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재정의하고 있다. 세월에 따라 가치가 올라 재테크 수단으로도 이용되는 발효차로서 보이차의 특성을 살려 앞으로 단순한 보이차 판매에 머물지 않고, 보관?유통 및 이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까지 염두에 둔 혁신적인 개념을 적용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유명차 차행사업부의 이인용 팀장은 “최근 신종플루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茶)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몸에 이로운 발효차로서 보이차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지유명차의 차행사업은 예비창업자들이나 업종전환 예정자들이 큰 초기부담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하게 자신의 생활을 즐기며 차를 다루는 전문 직업인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가맹점주들은 본사의 집중교육 및 평가과정을 거쳐 보이차 전문가로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