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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기술진화, 가는 세월 잡는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0.27 0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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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가을은 건조한 날씨 탓에 주름이 더 깊어 보이기 쉬워, 피부노화에 부쩍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이다. 특히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기라 여성들의 젊어 보이려는 심리적 욕구가 정점에 달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에 화장품 업계에서는 올 가을, 다양한 신기술로 피부노화를 막고 싶은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음식에 적용되던 발효는 물론, 물리학, 유전자 기술을 접목해 젊어지고자 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

미애부 옥민 대표는 “올 가을에는 단순한 화장품을 넘어 여러 장르의 과학기술을 더한 기술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환경오염과 각종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을 차단하고,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화장품 기술 경쟁은 앞으로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애부(대표 옥민, www.miev.co.kr)는 화장품에 발효기술과 100%보타닉 성분만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여심을 공략한다. 발효 과학을 적용한 발효화장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미애부는 우리가 먹는 곡류, 야채, 과일 등의 천연식품을 발효과정을 거쳐 특정 성분을 추출하고, 그것을 흡수율이 높고 바르기 쉬운 형태로 배합한 발효화장품을 출시했다. 이달 출시된 신제품의 경우 전 성분을 식물에서 추출한 보타닉 성분만을 사용해 피부친화력을 극대화시켜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 본연의 재생능력을 살리는 것이 특징. 특히 발효화장품의 경! 우 일반화장품과 달리 화학적, 물리적 공정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살아 있는 생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추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에 물리학을 접목한 헤라 에이지 어웨이 라인을 이달 출시했다. 피부 세포를 모사해 피부 친화적이고 세포 재생 능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소가 하버드 대학의 물리학자 데이비드 웨이츠 교수와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피부 노화를 막고, 약해진 피부 구조를 복원하는데 도움이 주도록 개발되었다.

랑콤은 유전자 에센스를 표방하며 제니피끄를 출시한 바 있다. 10년간 수천 개의 유전자와 단백질을 분석해 젊고 건강한 피부 속 특정 유전자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을 담은 이 제품은 세포 속 유전자 메커니즘을 이용해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