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단풍구경·문화체험·맛집탐방·웰빙스파를 교통 편한 서울근교에서 즐기자. 서울에서 채 1시간도 안돼 닿을 수 있는 거리의 지역들에서 하루로도 모자랄 가을여행을 만끽하고, 100% 웰빙도 누릴 수 있는 곳이 수도권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보물처럼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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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 남한산성 단풍전경, (우) 분원 붕어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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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가르는 남한산성은 한창 고운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한다. 성곽을 따라 걷는 길은 등산로라기보다는 산책로에 가까워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단풍구경을 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 잠재 목록에 등록된 남한산성은 역사의 흔적이 깊이 서린 곳으로 여행 이상의 체험이 가능하다.
경기도 양평 강하면에 위치한 바탕골예술관은 자연과 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천에 직접 염료를 들이고 내 마음대로 디자인하는 섬유 공예 학습과 점토를 때리고 주물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 보는 도자기 수업은 단순한 관광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부모와 자녀간 공감대 형성과 문화체험에 더 없이 좋다.
시장기를 달래고 싶을 때 분원리 팔당호변에 자리한 분원리붕어찜마을에 들르면 평상시 접하기 힘든 붕어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곳 붕어찜은 비린내, 흙내 등이 나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잘 먹는다. 특히 영양이 풍부하고, 위와 피부 질환에 좋은 효능이 있다. 이밖에도 장어구이, 송어회 등도 맛볼 수 있다.
다 즐겼다면 스파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하자. 광주 퇴촌에는 수도권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가족형 웰빙 워터파크 스파그린랜드가 있다. 스파그린랜드는 남녀 대욕장(노천탕), 정원족탕, 찜질방, 야외버블탕 등과 함께 계절에 따라 다양한 테마탕을 운영 중이다.
또한 신종플루가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 증강 및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홍삼, 모과, 국화 등을 이용한 한방 스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품 및 할인 이벤트가 항시 열려 뜻하지 않은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매일 중국 정통 경극과 마술 공연이 무료로 고, 별관에는 허브, 아로마 체험 시설도 있어 하루 일정의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이렇게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길목에만도 다양하게 즐길 거리들이 그득하다. 불황기의 알뜰 웰빙여행으로 알찬 하루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