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술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존 제품의 에너지 고효율성 및 친환경성을 높이는데 기업역량을 집중,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세계적 초일류 정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KCC. 건축자재 및 도료 1위 업체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한 신규 제품 시장 출시에서 기업경쟁력을 높여가는 동시에 한국 건축 산업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KCC는 주력 사업인 도료와 유리, 건축 내외장재, 바닥장식재, PVC창호, 보온단열재 등에 이르기까지 13개 제품군, 2만5000여 가지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보온단열재, 유리, 창호 등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고기능성 제품 및 친환경 제품들의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KCC의 보온단열재는 그라스울과 미네라울이 대표적 제품이며 열효율을 높여주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들이다. 보온단열재를 시공하지 않았을 경우 전체 열손실을 100으로 보면 벽체에서 빠져나가는 열손실이 39에 달하지만 보온단열재를 시공하게 되면 7까지 낮아진다.
또한 지붕, 창문, 바닥에서 줄어드는 열손실까지 합치면 보온단열재 시공 후 열손실을 44수준까지 낮출 수 있으며 이는 대략 56%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제품
이런 에너지 효율성뿐만 아니라 KCC 보온단열재는 화재 발생 시 유기 보온단열재와는 달리 유해가스를 방출하지 않고 불길의 확산을 막아주는 화재 안전성 또한 특징으로 하고 있다.
최근 KCC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생산,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불연 보온단열재인 ‘그라스울화이트’는 이러한 열적 효율성과 화재 안전성에 포름알데히드 방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친환경성까지 접목 시킨 제품이다.
국내 유리시장 선두업체인 KCC는 로이(Low-E) 유리, 이맥스(E-Max) 유리, 솔라그린 등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유리를 생산,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먼저 로이 유리란 일반 판유리 표면에 전기 전도성이 우수한 금속 및 금속 산화물 박막을 입힌 코팅 유리의 일종이다. 로이 유리는 사용 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단판 유리와 비교해 약 50%, 그리고 로이 복층 유리(단판 유리 사이에 공기층을 둔 두 겹 유리)의 경우, 일반 복층 유리보다 약 25%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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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이맥스 유리로 구성된 김천실내수영장.> |
‘이맥스 유리’는 KCC의 에너지 절약형 로이 유리에 태양열 차단기능을 추가한 것이고 솔라그린은 적외선 차단을 통해 냉방 부하를 줄인 것이다.
건축물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은 부분은 창호이다. 천장, 바닥, 벽체와는 달리 창호는 외부에 직접 노출돼 있기에 사실 건축물에서 창호로 빠져나가는 열에너지를 잡지 않고서는 건물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어렵다.
KCC는 창호부분에서 ‘쓰리톱 시스템(3 TOP SYSTEM)’으로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쓰리톱 시스템이란 창호의 핵심구성 세 가지인 창틀, 유리, 실란트를 KCC가 직접 생산, 공급해 KCC가 검증한 가공 업체를 통해 시공하는 시스템으로 창호 전체의 단열성, 수밀성, 방음성을 극대화시키는 KCC 기술로 핵심 구성들이 접목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쓰리톱 시스템은 KCC가 시공에 대한 기술을 입증하는 고급 복층 유리 가공업체 네트워크인 ‘이맥스 클럽’과 함께 우수한 단열 및 기밀성능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켜 에너지 절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쓰리톱 시스템’ 에너지효율 극대화 KCC는 창문 유리에 태양전지를 부착해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시스템(BIPV 시스템)’ 및 유리를 삼중으로 구성한 삼중 복층 유리 창호 시스템을 개발 완료,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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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성장동력인 실리콘을 생산하는 KCC 대죽 실리콘 공장.> |
이와 함께 일상생활과 밀접한 페인트, 보온단열재, 건축 내외장재, 유리, 창호, 바닥장식재 등 각종 건축자재의 품질을 높여 친환경 인증 최다 보유기업이라는 명성을 쌓고 있다.
도료 부분에서는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들이 오존층 파괴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규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KCC는 이 같은 국내외 규제강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향후 수입대체 및 도료품질 선진화 필요에 따라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개발, 호평을 얻고 있다.
‘숲으로’는 VOC 함량을 선진국 규격에 맞춰 최소화한 무취형 도료로 냄새가 거의 없다. 또 인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해 준다. ‘숲으로’는 이런 친환경적 요소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수용성 자동차도료는 현재 현대 자동차가 생산하는 모든 승용차에 100%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출을 통한 수용성 자동차도료 적용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용성 자동차 도료가 기존의 유용성 자동차 도료와 다른 점은 용매로 신나 대신 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도장 과정 중 대기 중에 발생되는 오염 물질도 적다. 화재위험도 없어 친환경적인 요소를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KCC는 자동차 외관 품질뿐만 아니라 내후성 등의 기능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