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백화점들이 지난 9일부터 25일 동안 실시한 가을 정기 세일 실적을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 정기세일에서 작년 같은 세일기간 보다 일평균 2~9%에 이르는 매출신장을 나타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음을 나타냈다.
신세계백화점도 기존점을 기준으로 하루평균 매출이 지난해 정기세일 때보다 9.3%가 신장했으며, 센텀시티점을 포함할 경우는 무려 21.4%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명품이 10월들어서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며 59.2% 신장했고, 화장품이 48.1%의 증가했다. 남성의류가 32.7% 신장했으며, 여성 캐쥬얼 31.9%, 여성정장 27.4% 등이 늘었다.
소비심리의 회복을 반영해 김치냉장고, LED TV가 강세를 보인 가전이 54.5% 증가했으며, 가구가 56%, 홈베딩이 44.6%, 가공식품이 46% 각각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25개점에서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한 결과 스타시티점과 아울렛을 제외한 기존점 기준으로 하루평균 매출이 지난해 정기세일기간에 비해 2.4%가 신장했고, 전점포를 기준으로는 7.4%가 신장했다.
상품군별로는 아웃도어가 43.7% 신장한 것을 비롯 패션잡화 21.2%, 일반스포츠 16.7%, 화장품 15.7%, 골프의류 12.0%, 여성의류 7.7% 등의 순으로 매출신장이 두드러졌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1개 점포의 가을 정기세일에서 일평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 신장했다.
점포별로는 압구정 본점 15%, 무역센터점 10% 등 강남지역 백화점의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명품 매출이 22% 신장했으며, 여성의류 18%, 아동스포츠 11%, 영패션 7% 각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이희준 영업기획팀장은 "기온이 낮아 의류나 가정용품 등의 시즌수요가 집중되면서 매출신장세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