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휘발유 판매가격이 10월초 국제제품가격 반등의 강세요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휘발유는 지난주 보다 2.5원 하락한 리터당 1613.2원으로 8주 연속 하락한 반면, 경유와 실내등유는 각각 0.5원, 4.9원 상승한 리터당 1395.3원, 976.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당 1675.1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났다. 제주(1622.5원), 대전(1622.2원)이 그 뒤를 쫓고 있는 가운데 광주(1586.3원), 전북(1596.6), 전남(1598.4 원)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10월 둘째 주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지난주 보다 4.8원, 8.3원 오른 리터당 605.2원, 633.0원으로 지난 8월 셋째 주 이후 8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강세로 반전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 경유, 실내등유 모두 SK에너지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고조와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제유가의 영향이 다음 주 이후 국내가격에 본격 반영되면서 당분간 국내가격은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