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지주가 5개월 연속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자이익이 22.2% 증가하는 등 지난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3분기에 24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분기보다 22.1% 늘어난 수치로 회복세를 보여 줬다. 전 분기 대비 0.29%포인트 늘어난 NIM과 펀드 수수료 및 주식 중개 수수료 등 수익 증가가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2분기에 1800억원가량 반영됐던 태산LCD 충당금 환입액이 3분기에도 1200억원 수준으로 들어와 순이익 증가에 한 몫을 했다.
이익 증가로 인해 회사 전체 자본금도 늘어났기 때문에 하나금융지주의 자기자본비율(Tier 1 기준)은 2분기 10.38%에서 3분기에는 10.96%로 증가했다.
계열사별로는 하나은행이 2111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그룹 전체 순이익의 87.9%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2분기보다 24.3% 증가했다. 반면 하나대투증권의 순이익은 2분기 777억원에서 3분기 598억원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