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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새 집행부 선거

박지영 기자 기자  2009.10.23 13: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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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 노조가 23일 제18대 집행부를 뽑기 위한 투표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는 현 노조위원장인 오종쇄 후보와 강성 성향의 정병모 후보 2파전으로 진행된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울산 본사 내 46곳 투표구에서 전체 조합원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새 집행부를 선출하는 투표를 일제히 시작했다.

이번 선거의 초미 관심사는 단연 현 노조위원장인 오 후보가 연임에 성공하느냐다.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단 한 번도 연임된 바 없다.

오 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2009년 임금협상을 무쟁의로 타결한 바 있다.

특히 조합원과 지역주민, 협력업체 근로자를 위한 대규모 평생종합휴양소 건립계획을 세우는 등 조합원 권익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왔다. 이는 오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7일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노조위원장 임기는 12월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