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한주택보증의 분양 보증사고 금액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6조원에 달하고 금액만도 9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위 유정복 의원(한나라당)은 22일 대한주택보증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분양보증 사고사업장에 대한 대위변제액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어 경영적자 발생과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유 의원에 따르면 2007년 6600억원에 달하던 대한주택보증의 당기 순이익은 2008년도 2000억원으로 급감했으며 2009년 상반기 가결산시 4620억원의 당기 순손실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분양 주택사업은 2008년 11월부터 추진돼 총 3차에 걸쳐 1조4841억원의 미분양 주택매입을 완료했으며 현재 4차 매입심사중인 상태로 5500억원의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유 의원은“외환위기 수준으로 주택업체가 도산하게 되면 대한주택보증의 이행능력 초과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증사업장에 대한 예방적 활동을 강화하고 채권회수 목표달성에도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