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차가 ‘반전’에 성공할까. 파산 위기를 딛고 새로 출발한 쌍용차의 전 임직원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재도약 시동을 걸었다. ‘쌍용자동차는 흔들릴 자격이 없다’는 광고 문구처럼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엿보인다. 상하이자동차로부터 버림받고, 노조와의 치열한 전투 끝에 살아남은 쌍용차가 재도약의 첫 모토로 삼은 이 광고 문구는 이들의 의지를 잘 집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쌍용차의 반전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쌍용차는 전달 대비 내수시장에서 163.9%, 해외시장에서는 180.5%의 성장을 보였다. 수치상으로 본다면 괄목할만한 성장이지만 쌍용차는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일 체어맨W를 출시,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상적인 생산 및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가 급증한다”며 “고객신뢰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관심도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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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해 출시 이후 월드클래스(World Class)급 대한민국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CEO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체어맨W의 2010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지난 1일 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쌍용자동차는 한층 성숙된 승차감 확보, 세련된 고품격 인테리어에 대한 보다 세심한 배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주요 선호 사양과 편의 사양의 확대 및 신규 적용 등을 통해 체어맨W 2010년형의 상품성과 완성도를 한 층 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2010년형 체어맨W에는 더욱 다양해진 대형세단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고려해 세계적 명차들과 동일한 재질의 럭셔리 가죽시트와 럭셔리 도어 트림, 우드 그레인, 스웨이드 트림이 적용된 스페셜 에디션 버전인 ‘럭셔리 그레이 에디션’을 신규 트림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유럽 명차의 대부분이 AWD(All Wheel Drive) 기술을 주력 모델로 채택하고 있는 세계적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내 유일 승용형 AWD기술인 4TRONIC을 별도 트림으로 구성, 확대 적용했다.
특히, EAS(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에 리바운드 코일 스프링을 적용하는 한편, 유럽 명차에 사용되는 NVH 개선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 주행 시 노면에서 오는 충격 및 진동과 소음을 대폭 개선, 한층 완성된 승차감을 실현했다.
또한 앞좌석 헤드레스트 및 시트백 조정을 통해 뒷좌석 공간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도어트림 스위치 재질 변경, 기어노브 디자인 변경, 무드램프 밝기 최적화 등으로 명차로서의 세련되고 격조 높은 분위기에서 보다 아늑한 휴식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고 쌍용자동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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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가격은 CW600이 5215만원~5615만원, CW700이 6180만원~7500만원이며, CW700 4TRONIC은 6675만원~7700만원이다. V8 5000의 경우는 8860만원~8910만원이며 리무진은 CW700이 8840만원, V8 5000이 1억290만원이다.
◆체어맨의 특별한 가치
쌍용차는 체어맨이 지난 1997년 10월 생산된 이래로 올해까지 총 12년 동안 국내에서 대형 세단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고 지난해 유럽 명차와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플래그십 프리미엄 대형 세단인 체어맨W로 거듭나면서 대한민국 CEO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메김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체어맨W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세단의 브랜드인 만큼 2010형 체어맨W 모델 출시를 계기로 쌍용자동차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 회복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며 동시에 빠른 판매 회복세에 더욱 더 탄력이 붙어 성공적인 기업회생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이유일‧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쌍용차에 있어서 체어맨 브랜드가 가지는 의미는 특별함 그 자체다. 또한 국민들에게도 체어맨 브랜드는 남다른 것이다” 며 “금번 2010년형체어맨W가 파업 이후 새롭게 거듭난 생산현장과 직원들의 마인드 변화, 그리고 회생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태어났을 수 있었으며 그런 만큼 국민들과 쌍용차를 더욱 강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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