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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분기 영업익 적자기록

정유부문 실적 부진이 크게 작용

이철현 기자 기자  2009.10.22 1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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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에쓰오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에쓰오일은 3분기 매출 4조7117억원, 영업익 -704억원, 당기순익 66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2분기 보다 15.5%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32.8%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2분기 보다 14.5%, 전년동기대비 보다 55.5% 감소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매출액은 제품가격 상승과 판매물량 증가로 인해 2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정제마진 약세 지속으로 영업익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이익(1665억원)으로 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총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3890억원의 매출을 기록, 2분기 보다 10.1% 상승했고 영업익도 8.4% 상승한 560억원을 기록했다.

윤활부문에서는 수익성 증대와 함께 미국, 유럽 등 프리미엄 지역으로의 판매물량 증대로 적자폭이 감소했다. 이 같은 프리미엄 지역의 수출 물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국가별 판매물량>

정유부문에서는 -1910억원을 기록, 2분기 -240억원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경유 및 납사의 판매물량이 다른 휘발유 등에 비해 크게 올랐다.

   

에쓰오일은 소규모 유지보수 계획을 통해 4분기 정유산업 회복 시 수익 극대화를 위한 발판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