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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토종브랜드로 30년 성공스토리

한국형 햄버거에서 베트남 진출까지

정유진 기자 기자  2009.10.22 0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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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리아는 1979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전국 780여개 지점을 운영하며 패스트푸드 업계 점유율 45%이상을 차지, 명실상부한 1위 브랜드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롯데리아가 30여 년 동안 고객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롯데리아 햄버거 인기몰이
롯데리아 대표 햄버거 불고기버거는 1992년 출시 후, 18년째 평균 18% 이상의 매출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쇠고기패티에 불고기소스를 더해 맛을 낸 첫 번째 한국형 대표 햄버거인 '불고기버거'는 현재까지 총 4억 개 이상이 판매될 만큼 끊임없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판매한 불고기버거를 한 줄로 늘어놓으면 서울과 부산을 무려45회 왕복할 수 있을 만큼 실로 엄청난 양이다.

라이스버거는 라이스버거에서 야채라이스불고기로 리뉴얼 되면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안전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국내산 쌀을 사용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들의 구매는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04년 출시한 '한우불고기버거'는 기존의 버거보다 1인치 더 큰 번(빵)에 100% 한우를 사용한 버거로, 풍부한 육질과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2008년에는 '한우스테이크'를 새롭게 선보여 축산 농가와 함께 지속적인 한우 소비 촉진과 함께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 롯데리아, 해외시장 공략
롯데리아는 패스트푸드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1998년 2월 호치민의 핵심 상권인 렉스호텔에 1호 점을 오픈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발을 디뎠다. 2009년 현재 62점을 돌파했다. 베트남 롯데리아 메뉴는 고유한 맛의 유지를 위해 한국과 동일한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햄버거의 핵심재료인 패티의 품질 향상 및 관리를 위해 호치민 인근에 공장을 설립해 현지인들에게 신선한 고기를 제공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롯데리아는 베트남에 이어 중국에 작년 8월 북경 왕푸징 지역 낙천은태 백화점 내에 롯데리아 1호 점을 오픈 했다. 현재 16개 점포(롯데리아 12점/엔제리너스 4점)로 그간 한국에서의 성공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와 함께 현지인과 함께하는 롯데리아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사랑 나눔 실천하는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
롯데리아는 올해로 11년째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전국 780여 개 매장 내 고객 모금함을 비치, 고객으로부터 모금한 기금과 햄버거 판 매시 적립된 기금을 모아 그 동안 장애우 및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의 불우한 이웃 등을 대상으로 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장 직원들은 해당 지역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무상 급식 지원 활동을 전개해왔다.

'햄버거 사랑 나눔 릴레이'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보육원 어린이 등에게 햄버거를 증정하는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 중이며, 그 밖에 '장애우돕기', '사랑의 집짓기', '환경미화원 자녀 장학금지원', '환아를 위한 봉사단 운영', '식목일 행사를 비롯한 각종 환경 관련 행사 지원' 등 해가 거듭될수록 지원 대상 및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협약 식을 맺고 매년 2회씩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협약으로 현재까지 3명의 어린이에게 각 1000만원씩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30주년 기념 행사 진행
롯데리아는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한 엔제리너스 커피사업부는 200호점을 오픈하며 커피 시장의 1위 자리를 노리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 최근에는 T. G. I.프라이데이스 사업부를 영입하면서 패밀리레스토랑 사업 군을 구축했다.

이에 롯데리아는 창립, 한 달 동안 전 3개 사업부와 함께 통합마케팅을 진행한다. 3개 사업부의 각 지점 1곳을 선정해 당일 매출액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오는 23일까지 3일간 새우버거 구매 시 하나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로 무한한 고객사랑에 다시 한번 보답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한편, 롯데리아는 2018년 '아시아 Top 3 멀티브랜드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로의 진입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