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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조, 검찰에 임원비리 신속수사 요청

서울중앙지검과 산업은행에 진정서 전달

박지영 기자 기자  2009.10.20 1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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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의 임원들이 잇따라 비리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회사 노동조합이 검찰에 “수주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신속한 수사를 요청해 눈길을 끈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지난(14일)주 서울중앙지검과 산업은행에 검찰수사와 관련된 노동조합의 입장을 담은 전정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조는 진정서에서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며 “비리수사가 회사의 수주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는 또 산업은행에 “경영진에 대한 불신과 수주부진이 고용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대주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월과 9월 납품업체 편의를 봐주고 거액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우조선해양 A, B 전무를 잇따라 구속하는 등 수개월째 수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