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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칸 하이브리드리빙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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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칸칸’ 개발은 기업과 전문가, 소비자 전문가와 가구업체가 함께 팀을 이뤄 개발한 작품으로 코오롱건설은 일본에서 ‘수납의 여왕’으로 알려진 곤도 노리코와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코오롱건설과 곤도 노리코가 공동 개발한 ‘칸칸’은 총 11가지, 59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는 거실 벽을 움직여 또 하나의 방을 만드는 ‘하이브리드 리빙룸(Hybrid Living room)’. 이는 고향에서 올라오신 부모님이 하루 자고 가실 때나, 공부하는 아이를 방해하지 않고 영화감상을 하고 싶을 때 활용 가능하다.
자녀의 성장기, 성별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자녀방도 눈길을 끈다. 코오롱건설은 침대와 책상, 책장과 옷장 등의 가구를 퍼즐형태로 조합해 필요와 취향에 따라 두 자녀가 함께 방을 쓸 수 있는 ‘통합형’, 자녀의 성별이 다를 경우를 위한 ‘각 방 분리형’, 목적에 따라 공부방과 침실로 나누어 쓸 수 있는 ‘기능 분리형’으로 변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테리어 공사를 새로 할 필요 없이 가구를 옮기는 것만으로 손쉽게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코오롱건설 상품개발팀 서현주 팀장은 “공간의 가변성에 중점을 두어 사람이 집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이 사람에 맞춰 바뀔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특징은 ‘라운드 동선’. ‘칸칸’에서는 욕실과 세탁실, 건조실이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돼 있어 주부의 가사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 곤도 노리코는 “가사 동선이 잘 짜여진 집에서는 주부가 하루에 1시간 정도를 절약할 수 있어 주부의 삶이 한층 더 여유로워진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곤도 노리코의 생활 노하우와 한국 고유의 문화를 결합해 만들어진 ‘칸칸’은 이미 사전품평회를 한 주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평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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