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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반격의 시작’…3차전 승리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0.20 09: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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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 박정권이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의 활약으로 KIA를 11대6으로 누르며 2패 후 천금같은 1승을 올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SK는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기록하면서 KIA쪽으로 흘러가는 흐름을 돌려놓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두 차례나 두산에 먼저 1차전 혹은 1, 2차전을 내준 뒤 연승을 거둬 우승한 기분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4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3차전에서의 SK는 확실히 달랐다.

타선은 초반부터 차근차근 점수를 뽑아가며 KIA를 압박했고 선발투수 글로버는 4와2/3 이닝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호투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의 주인공인 박정권은 1회엔 깨끗한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3회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SK의 공격을 주도해 5회까지 8대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IA도 그동안 부진했던 김상현이 8회 초 3점 홈런을 터뜨리며 4점차까지 뒤늦게 추격했지만 8회 말에 SK의 조동화의 솔로 홈런을 포함 3점을 더 내주며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20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지는 4차전에는 KIA의 양현종과 SK의 채병용이 선발 예고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