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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한 어등가요제

광산구가 주최한 제1회 어등가요제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정운석 기자 기자  2009.10.18 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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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한 어등가요제가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려졌다.

   


16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저녁 7시부터 수완호수공원애서 내·외국인 소통과 연대 그리고 시민화합을 위해 제1회 어등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가요제는 수완호수공원의 야경과 가을밤의 정취가 어우러진 가운데 1500여명의 시민이 운집해 시종 뜨거운 분위기로 12명의 출연자들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자신들의 애창곡을 열창했다.

출연자 중 일본과 중국에서 온 외국인(3명)들이 우리 가요를 부를 때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남미현씨(여·46), 우수상ㅇ 이형숙씨(여·33)씨가 선정됐다 또 특별상에 최미자씨(여·54, 이유미씨(여·49·여)가 인기상에는 중국인 곡홍영씨(19)가 기쁨을 안았다.

입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은 남씨에게는 가수인증서가 발급돼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제1회 어등가요제는 행사진행, 출연자 기량, 관객 호응 등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다. 특히 변변한 시민 가요제가 없는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광주를 대표하는 가요제로 육성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참여자들의 반응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처음으로 열린 어등가요제가 많은 시민들의 사랑 속에 치러지게 돼 기쁘다"며 "어등가요제가 광주시민의 대동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