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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산업특구로 지정

지경부로부터, 2013년까지 228억 투입돼 생산시설·연구소 등 전북육성에 투자.

정운석 기자 기자  2009.10.18 0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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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국 전복생산량의 80%이상을 생산하는 완도군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전복산업특구로 지정돼 전복육성을 위한 각종지원이 추진된다.

17일 완도군(군수 김종식)에 따르면 16일 지식경제부에서 개최된 제18차 지역특화발전특구 심의위원회에서 완도지역 4418만 289㎡를 완도 전복특구로 최종했다.

이번 특구위원회에서 완도 전복특구를 포함하여 ▲부여 양송이특구 ▲서천 한산소곡주산업특구 ▲증평 에듀팜특구 ▲예천 곤충산업특구 등 5곳이 신규로 지정됐다.

완도는 이번특구 지정으로 2009부터 2013년까지 국비 105억 원, 도비 22억 원, 군비 63억 원, 민자 38억 원 등 총 2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전복생산기반 구축, 전복연구소 설립, 전복유통․홍보마케팅, 전복 품질관리, 문화·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또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에 의한 규제특례로 전복관련 산업, 축제 등에 대해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하도록 홍보물 설치에 따른 기준을 조례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화사업과 직접 관련하여 생산되는 전복과 관련한 특허출원시에는 다른 특허출원에 우선하여 심사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완도 전복 관련제품의 표시기준을 별도 고시할 수 있도록 권한이 이양되는 등 규제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종식 군수는 "지금의 생산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전복 품질을 고급화하고 다양한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군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며 "완도전복산업 특구가 전국 향토자원특구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