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 9월말까지 하락세를 보인 국제 제품가격의 영향으로 인해 6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휘발유와 실내등유는 지난주 대비 각각 20.4원, 10.3원 하락한 리터당 1615.6원, 972.0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16.3원 하락한 1394.8원으로 지난 6월 둘째 주 이후 4개월 만에 1300원대를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리터당 1667.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전(1626.2원), 부산(1626.2원) 순이었다.
반면, 광주는 리터당 1589.2원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이어 제주(1596.5원), 전북(1603.5원)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0월 첫째 주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휘발유와 경유는 각각 지난주 대비 18.2원, 9.7원 하락한 리터당 600.4원, 624.7원으로 7주 연속 하락했으며 실내등유도 리터당 621.0원으로 지난주 대비 8.1원 하락했다.
정유사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경유, 실내등유 모두 SK에너지가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휘발유 18.0원, 자동차용 경유 8.0원, 실내등유 20.9원의 차이를 보였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고조와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앞으로 국내유가도 최근의 하락세가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