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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인기, 강남으로 몰린다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미사·원흥 미달

배경환 기자 기자  2009.10.16 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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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첫날 청약접수 마감 결과 3자녀 우선공급 물량인 707가구에 대해서는 총 1813명이 신청해 평균 2.6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노부모 우선공급 물량인 1421가구에 대해서는 총 1521명이 신청해 평균 1.1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시범지구별로 살펴보면 3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서울 강남은 70가구 배정에 788명, 서울 서초는 43가구 배정에 377명이 신청했지만 고양 원흥은 125가구 배정에 133명, 하남미사는 469가구 배정에 515명이 신청했다.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역시 서울 강남은 140가구 배정에 632명, 서울 서초 86가구 배정에 343명이 몰린 반면 고양 원흥은 253가구 배정에 126명, 하남 미사 942가구 배정에 420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미달물량은 3자녀 우선공급 물량 중 당해지역은 92가구, 수도권이 113가구이며 노부모 부양의 경우 당해지역이 250가구, 수도권이 431가구다.

미달된 우선공급 물량 총 886가구에 대해서는 16일 3년 경과 36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게 된다

한편 이번 공급물량은 3자녀와 노부모 부양이 총 2128가구이고, 지역별 배정물량은 서울 강남 210가구, 서울 서초 129가구, 고양 원흥 378가구, 하남 미사 1411호가구 배정됐다.

15일 진행된 청약은 청약저축에 가입해 5년이 경과하고, 60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16일은 3년 경과 360만원 이상 납입자, 마지막날인 19일에는 2년 경과 24회 이상 납입한 자인 1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