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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 중 특별한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많아서 다 말할 수 없다"라고 운을 뗀 그는 "촬영이 끝나면 서로 어울려 홍콩 이곳 저곳을 탐험하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말로 당시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추억했다.
촬영 현장에서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해 나간 조쉬 하트넷의 소년 같은 모습에서는 할리우드 톱스타답지 않은 소탈하면서도 친근한 면모가 엿보인다.
"같이 작업하고 싶은 한국 감독이나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박찬욱 감독 영화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고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밝혔고 "배우로는 송강호와 꼭 일해보고 싶다"고 답해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방문과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많은 팬들이 환호와 환대를 해줘서 감사하고 좋았다"며 "일 때문에 관광은 다니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다"고 다시 한국을 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심을 녹이는 향긋한 미소와 "감사합니다"라는 한국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 지은 조쉬 하트넷. 이번에 공개된 조쉬 하트넷의 소년 같은 모습과 한국에 대한 진한 애정이 드러나는 인터뷰 영상으로 '나는 비와 함께 간다'를 향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세계적인 거장 트란 안 홍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총 12개국 스태프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비밀에 싸인 채 실종된 한 남자와 각기 다른 이유로 그를 찾아야만 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추격을 그리고 있는 액션 범죄 스릴러물이다.
이병헌은 냉철하지만, 가슴 한 구석에는 한 여자를 향한 지독한 사랑을 품고 있는 홍콩 마피아 수동포 역할을 맡아 섹시한 남성미와 절정의 카리스마를, 조쉬 하트넷은 잔혹한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형사 클라인 역을 맡아 고도의 감정 연기를 유감없이 보여 준다. 스타 기무라 타쿠야는 대부호의 실종된 남자이자 영화 속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의문의 남자 시타오로 등장해 연기 인생 최고의 파격 변신을 감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