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웅진케미칼(사장 박광업)은 15일 국내 최초로 해중합(Chemical recycle)을 이용한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인 ‘에코웨이(ECOWAY)’를 개발,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부분의 리싸이클 섬유 제품은 폴리에스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 원료 칩을 구매한 후 이를 단순히 녹여서 실로 뽑아내는 기계적 재활용(material recycle) 방식을 통해 만든다.
반면, 웅진케미칼의 해중합 기술로 만든 리싸이클 섬유는 소비자가 사용한 폴리에스터 제품을 화학적으로 분해한 후, 다시 중합하는 완전 순환형 재활용 방식을 통해 만들어진다.
이는 기존의 리싸이클 제조방식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불순물도 깨끗하게 제거돼 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 석유에서 만들어지는 일반적인 섬유 제품과 동일한 물성은 물론 제조과정 측면에서도 에너지절감과 이산화탄소 감소에 대한 탁월한 강점이 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해외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제조기술의 난이도가 높아 의류와 같은 폴리에스터 제품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해중합 리싸이클 친환경 제품에 보다 높은 품질의 점수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 해중합 기술을 이용한 웅진케미칼의 친환경섬유인 에코웨이의 브랜드 위상과 제품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케미칼은 지난해 3월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인 에코웨이를 출시, ‘블랙야크’, ‘엘레강스 스포츠’, ‘리클라이브’ 등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관련 고객사를 초청해 제품소개, 트렌드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