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TX중공업, 초대형 선박엔진 시장 진출

박지영 기자 기자  2009.10.15 11:49: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TX중공업이 세계 최대 크기의 선박용 엔진을 처음 생산하며 초대형 엔진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STX중공업은 15일 창원 엔진공장에서 STX중공업 여혁종 사장을 비롯한 국내조선소, 선주, 선급 관계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용 대형저속엔진인 ‘12K98MC-C엔진’ 첫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STX중공업 98MC-C엔진>

이번에 첫 생산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98MC-C 엔진은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선박용 엔진 중 가장 큰 사이즈다. 98MC-C 엔진은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1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STX중공업 여혁종 사장은 “이번 98MC-C 엔진 첫 생산으로 STX중공업은 선박용 엔진 시장의 모든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X중공업은 차세대 신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풍력발전, 산업플랜트 등의 신사업과 더불어 기존에 영위해오고 있던 선박용 엔진, 선박용 블록, 데크하우스 등 조선기자재 사업에서도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