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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라크 대규모 생산 유전 확보

이탈리아 ENI, "잔존 매장량 최대 66억배럴 이상"

이철현 기자 기자  2009.10.15 0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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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가스공사가 대규모 광구 개발사업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이라크 8개 유·가스전을 대상으로 한 국제입찰에 한국가스공사와 이탈리아 ENI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남부 바스라 인근의 쥬바이르 생산 유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쥬바이르 유전 잔존 매장량을 37억배럴로 발표했다. 하지만 ENI 컨소시엄은 최대 66억배럴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하루 19만5000배럴이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공사와 ENI는 7년 이내에 일일 최대 112만5000배럴 생산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하루 최대 6만배럴, 일일 평균 2만배럴을 생산, 총 1억4500만배럴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1차 입찰에 이어 12월 초로 예정돼 있는 2차 입찰에도 참여해 이라크 유전 추가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