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닛산코리아가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업계 관계자들 뿐만 킨텍스를 방문한 바이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닛산코리아는 13일 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리는 'KES2009'(이하 한국전자전)에 최첨단 기술력을 대표하는 첨단 테크놀로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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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시장을 찾은 닛산 본사의 선행 연구개발 본부 도이 가즈히로 실장은 닛산의 안전철학인 ‘세이프티 실드’를 선보였다. 도이 가즈히로 실장은 "닛산은 일반적인 주행부터 충돌까지의 과정을 6단계로 분류, 개별 상황에서 최상의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자동차가 사람을 지킨다는 이념을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BR23C' 로봇카 안전지대 이상무
닛산코리아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에서 'BR23C'로봇카를 공수해 왔다. 'BR23C'로봇카는 벌의 생태 습성을 고려해 연구개발한 로봇으로 다른차량 또는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이 탄생했다.
'BR23C'에서는 레이저 거리계라고 하는 센서가 벌의 겹눈과 같은 기능을 발휘한다. 이 기능을 바탕으로 로봇은 독자적으로 주위 사물을 피해가는 기능 외에도 여러 대의 로봇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무리를 지어 다닐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어 눈길을 더욱 끈다.
닛산코리아는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일반인들도 이를 곧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참가자가 차간거리 제어시스템(DCA)과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LDP)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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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영을 실현하는 닛산의 움직임이 바쁘다. 지난 8월 전기차 리프(LEAF)를 출시했기 때문. 닛산의 그린 프로그램에 따르면 장기적인 목표를 이산화탄소 방출 90% 정도 감축 시켜 환경을 생각한 자동차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닛산에서 출시한 리프는 2010년 미국 일본 유럽에 출시 예정이며, 향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기차 리프는 한번 충전으로 약 1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승차정원 5명으로 크기도 적당하다.
닛산 관계자는 "모터쇼 통해 전기자동차 홍보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닛산의 탁월한 기술력을 더욱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닛산은 일본 최대 IT전시회인 ‘CEATEC JAPAN’에 지난 2006년부터 자동차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전자전을 통해 닛산은 첨단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기술의 닛산'을 한국에서 인정받는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전자전에 참가함으로써 자동차에 적용된 첨단 전자 테크놀로지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