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이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는 발전설비 기술 개발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과 노르웨이의 ‘사르가스(Sargas AS)’사는 외부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화력발전 설비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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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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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1년 전부터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에 핵심 기술자를 파견하고 사르가스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풍력, 이산화탄소 처리 등 신재생에너지와 환경관련 사업이 미래의 수익사업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는 “양사의 기술이 합쳐지면 현재 인류가 직면한 지구 온난화와 전력 수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시장의 반응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르가스 헨릭 플레셔(Henrik Fleischer) CEO도 “해양플랜트 건조경험이 많은 대우조선해양과의 협력은 저탄소 발전소의 확대와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월 미국의 풍력업체인 드윈드(DeWind)를 인수해 에너지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 Sargas AS사는 ?
노르웨이, 스웨덴 및 미국 등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르가스 사는 석유화학 사업에서 널리 쓰여 검증된 무기성 화학물질을 이용해 발전소에서의 이산화탄소 흡수 기술 및 보일러 등과 관련된 기술들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이 기술은 2007년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100MW급 화력발전소에서 처음 시연되었으며, 현재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있는 1MW급의 소용량 발전소에서도 시연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