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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차기 수장 선출 어떻게?

청와대 의중 크게 작용할 듯…전현직 관료 ‘하마평’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0.13 1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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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후임 이사장이 벌써 부터 거론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거래소는 조만간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공모·내부 인사 검토 등을 통해 후보를 추천할 방침이다.

후보추천위원회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과 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추천 각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추천된 후보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금융위원회가 제청,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이사장에 선출된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전 현직 관료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퇴를 표명한 이정환 이사장이 현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지속하며 외압설 등에 시달렸던 점을 들어 후임 선정에 최종 결정권한을 갖고 있는 청와대의 의중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은 이정환 이사장의 잔여임기와 상관없이 3년의 새로운 임기를 부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