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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미디어 산업재편 및 케이블 산업 현황 세미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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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쇼핑 업계의 현안으로 등장한 중소기업 홈쇼핑 채널 설립 문제에 대해 국민의 95%가 현재 5개사 위주의 홈쇼핑 시장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일 한국방송학회가 개최한 ‘미디어산업재편에 따른 케이블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토론회’에서 서울 산업대 매체공학과 최성진 교수는 신규 중기 PP 도입 현안에 대해 “현재 포화상태의 홈쇼핑 상황에 맞게 새로운 채널을 도입하기보다 기존의 홈쇼핑에 중소기업의 제품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5대 홈쇼핑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육성 위한 권고사항을 제시 준수토록 강제하는데 새로운 중소기업 채널이 도입되면 편성 및 권고사항이 상실되고 필연적으로 취급액 및 편성 비중은 하락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최 교수는 최근 국민조사에서 응답자 95%가 현재의 5대 홈쇼핑에 만족한다는 결과를 제시하며 중기홈쇼핑 채널의 추가 설립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방송위원회의 권고사항은 △유망 중소기업 제품 신규진입기회확대 및 판로지원 △판매수수료 등 거래조건 개선 △송출수수료 경쟁지양 △중소납품업체 품질개선 및 자금지원 방안 마련 △중소납품업체 부담 경감을 위한 직매입 제도 등 매입형태 개선 △정액수수료제 방송 축소 △중소 기업제품 편성 및 매출 비중의 확대 등이다
중소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홈쇼핑채널의 중소기업 제품의 비중을 높이고 방송제작비를 전액 부담하거나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중소기업제품 판매의 가장 큰 문제인 판매수수료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기존 홈쇼핑 업체들은 약 56%가량 중소기업 제품을 편성하지만 실제 중소기업 편성 비율은 절반 이하이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OEM제품을 판매하는 사례를 제외할 경우 순수 중소기업 제품의 비중은 4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현실적인 상황에서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어느 정도일지 기대치는 알 수 없다”며 “중소기업 홈쇼핑을 추진중이며 11월 공청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