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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북한 미사일에 ‘시큰둥’

박지영 기자 기자  2009.10.13 09: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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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북 목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클린턴 국무장관이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클린턴 장관은 북아일랜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대북 입장이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목표는 변하지 않으며 동맹국간 협력도 약화되지 않는다. 북한의 행동에 영향 받지 않겠다”면서 “목표는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다. 이를 위해서는 비록 결과가 보장되지 않더라도 집요하게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클린턴 장관은 “북한에 분명한 뜻을 전하기 위해 협력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프로그램 지속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다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은 인테르팍스 통신을 통해 “북한의 결정은 유감과 당혹감을 불러일으킨다”며 “6자회담 재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