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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 무난한 실적 목표가 7200원 '매수'

윤상호 기자 기자  2006.05.12 09: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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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현대증권은 하나로텔레콤(033630)이 영업환경 악화에 비해 무난한 1분기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7200원.

현대증권 이시훈 연구원은 두루넷 가입자의 자가망 전환 마무리로 4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 전환하며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 이후 매출이 상승 반전을 예상했다.

하나로텔레콤의 TV포탈서비스는 7월 상용서비스를 계획이며, 연말까지 25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한 회사측 매출 가정은 2006년 50억원, 2007년 700~800억원, 2008년 2000억원 규모다.

이 연구원은 "하나로텔의 TV포털 사업은 아직 이익추정치에 미반영된 부분"이라며 향후 사업성 검토 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은 현재 지난 4월 28일 이후 감자에 따른 구주권 제출로 인해 거래 정지 중이다. 오는 19일 감자 후 기준가 6020원을 기준으로 -50%~200%내에서 시초가 결정을 통해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