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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원, 사학연금 손실액 2963억원

류현중 기자 기자  2009.10.12 1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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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사학연금관리공단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자금운용 불안정과 수익사업 부실운영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자유선진당 이상민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학연금의 기금운용 손실액은 2963억원으로 9개 기금 가운데 가장 큰 손실액을 기록했다.

채권의 경우 4.4%인 1793억원의 수익을 올린 반면 주식투자는 -39.3%로 5250억원의 손실률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사학연금이 자금운용 때 포트폴리오를 적정하게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며 "사학연금은 일반 투자회사와는 달리 사립학교 교직원의 적립금으로 운용되는 만큼 안전하게 대체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나라당 황우여의원도 국감자료를 통해 사학연금이 퇴직자들에게 사무실 특혜 및 퇴직 예정자에게 5747만원에 이르는 과다 보수를 지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교직원 복지기관인 교직원공제회가 관리하는 출자 회사들의 누적 당기순손실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