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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김준, 첫 번째 스캔들(?)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0.12 10: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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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꽃남' 김준이 한 여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듯 한 휴대전화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 등에 확산되면서 팬들의 마음을 후끈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속에는 김준이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는가 하면, 연인들의 대표적인 놀이로 지칭되는 회전목마에 나란히 앉아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이 다정한 포즈로 취한 채 찍은 스티커 사진을 서로 확인하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느 연인들처럼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진짜 김준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것 아니냐"고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 장면은 김준의 실제 데이트가 아닌, 중국판 '무한도전'으로 일컬어지는 중국 호남위성TV 버라이어티쇼 '쾌락대본영'의 촬영 장면. '쾌락대본영'은 1997년 7월 1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중국 전체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간판 버라이어티쇼다.

김준은 중국 내 한국 알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 '서울식 데이트'를 소개하기 위한 메신저 자격으로 참여했다. 김준은 서울의 보통 연인들이 즐기는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기 위해 '쾌락대본영'의 여자 MC와 연인 관계로 연기를 펼쳤는데, 이를 본 팬들이 오해를 했던 셈이다.

김준과 '쾌락대본영'의 여자 MC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가하면, 놀이공원에서 바이킹, 회전목마, 자이로드롭을 즐기며 여느 연인 못잖은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의 커플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하루짜리 데이트를 마무리해 주위사람들을 부럽게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티맥스 측은 "'꽃남'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김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기꺼이 참여했다"며 "여느 연인들처럼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데이트를 즐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쾌락대본영' 서울특집에는 김준 외에 한채영과 이민호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