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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10가지 감정을 테마에 맞춰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구성했다. 첫 만남의 설레임을 시작으로 사랑, 이별, 슬픔, 추억 등 10개의 테마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틀간 펼쳐진 공연에서 김범수는 자신의 히트곡 '약속', '하루', '보고싶다', '슬픔 활용법'은 물론 최근에 발표한 10주년 싱글 '슬로우맨'과 함께 자신이 지난 10년간 활동하며 참여했던 드라마, 영화 OST 곡들을 메들리로 엮어 모두 선보였다. 이어 김범수는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언플러그드 버전으로 편곡하여 열창하며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0년간 김범수와 함께 음악적 교류를 맺어왔던 가수들과도 합동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다이나믹듀오와 함께한 '굿 러브', 박효신 '친구라는 건', 윤하 '줄다리기' 등 화려한 게스트들도 김범수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했다. 이어 3년 넘게 공백기를 가져 온 랩퍼 주석도 김범수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콘서트 무대에 올라와'정상을 향한 독주2'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 대해 김범수는 "1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합동 공연을 위해 달려와 준 동료가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김범수는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10년, 20년 더 좋은 노래와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현재 김범수는 오는 10월 31일 전라도 광주에 위치한 5.18 기념 문화센터에서 열릴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