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석현 의원 “금융사고 90%가 내부인 소행”

올해 금융사고 101건 중 89건 금융사 직원이 벌여

전남주 기자 기자  2009.10.12 09:07: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내 금융사고 10건 가운데 9건이 금융사 직원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석현 의원(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금융사고 101건 중 89건이 금융사 직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금액으로는 총 822억원 중 709억원(86.3%)을 차지해 금액 역시 90%에 육박했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융사 직원에 의해 발생한 금융사고 피해액 2364억원 중 회수예상액은 936억원(39.5%)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매년 금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사고금액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금융사고가 대부분 내부인에 의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내부인에 의한 금융사고에 대해 금융당국과 금융기관이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