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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세계최초 12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출시

광학 3배줌에 HD화질로 동영상 촬영도 가능

나원재 기자 기자  2009.10.11 12: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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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전기(대표 박종우)는 1200만 화소(픽셀)에 광학 3배줌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용 CMOS 카메라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휴대폰용 12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은 광학 3배 줌을 지원, 멀리 있는 사물도 해상도 저하 없이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해도 손색없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삼성전기 고유의 소프트웨어를 적용, 휴대폰 화면에서 터치 방식으로 오토포커스(Touched AF)를 구현하고 선택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 준다. 또한 보통 줌을 구동 후 초점이 맞춰지는 데 반해 삼성전기 카메라모듈은 줌 구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삼성전기의 12메가 광학3배줌 카메라모듈은 플래시 관련 회로를 개선해 피사체의 위치에 따라 플래시의 광량을 조절, 일정한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즉 피사체가 10Cm에 있는 근접촬영 시 적은 광량으로 촬영되며 150Cm 원거리에 있는 경우 최대 밝기로 플래시가 터지는 식이다. 플래시 빛은 최대 3미터까지 도달된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카메라모듈을 장착하면 휴대폰에서 HD급 동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손떨림 방지, 최대 10명까지 얼굴인식 기능, 눈 깜박임 알람 기능, 오토 파노라마, 접사, 연사 등 최신 디카에서 구현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기 OMS사업부장 안기훈 전무는 “이번에 개발한 1200만 화소 3배줌 카메라모듈은 디지털카메라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화질과 편리성 및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한 뒤 “휴대폰 카메라의 고화소, 광학줌, 다기능화 추세에 따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경쟁은 점차 가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